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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공연
  • 입력 2019.08.10 13:38
  • 수정 2019.08.16 16:12
  • 호수 1268

왜목 바다축제에서 무더위를 날리다!
■ 2019 왜목바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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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워터파크로 물놀이 한바탕
가요제·체험부스·해양레포츠 등 진행

왜목마을 일원에서 왜목마을번영회 주최로 2019년 왜목마을 바다축제가 열렸다.

 

 
▲ 왜목마을 일원에서 왜목마을번영회 주최로 2019년 왜목마을 바다축제가 열렸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축제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회장 이현길)가 2019년 왜목 바다축제를 왜목마을 일원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전야제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과 무료 바지락 캐기 체험이 진행됐다. 동락연희단(단장 김한복)의 신나는 전통 사물놀이로 시작한 본 행사에서는 간재미복면가요제와 힙합공연, 물총대첩, DJ 파티,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물총 만들기, 머드팩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돌아온 워터파크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워터파크가 다시 개장해 눈길을 끌었다. 워터파크는 성인과 어린이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풀장을 구분했고,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간재미복면가요제는 올해 3회를 맞는 축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에서는 간재미를 왜목마을의 특화 먹거리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간재미회무침을 알리고자 가요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예선전과 본선 경기를 치르며 참가자들의 치열한 노래 경연이 펼쳐졌다.

좁은 주차장, 넘친 쓰레기통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고자 많은 사람들이 왜목마을을 찾았다. 축제를 통해 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지만, 여전한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문제는 아쉬움을 남겼다.

미니인터뷰 이현길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장

“주차·쓰레기문제 아쉬움 남아”

“이번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 회원들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축제를 준비하는 데 예산이 적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협소한 주차공간과 신속하지 못했던 쓰레기 처리 문제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참가자 인터뷰 신선미 씨(평택시, 42)

“아이들 놀기 좋아”

“이런 축제가 있는지 몰랐어요. 후배 가족이 왜목마을에 간다는 말에 따라와 봤어요.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어요. 또한 조형물을 보고 아이들이 만화를 떠올리며 즐거워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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