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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08.19 19:25
  • 수정 2019.08.21 10:13
  • 호수 1269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당진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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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컵 국제대회 앞두고 삽교호야구장 방문
당진 출신 이웅한 감독 “고향 알리고파”

▲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삽교호관광지 내 야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당진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2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삽교호관광지 내에 위치한 야구장과 읍내동에 위치한 헬스장 바디메이킹에서 훈련했다.

이들이 당진에서 훈련하게 된 것은 이웅한 웅스 베이스볼 아카데미 대표가 현재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고대면 당진포리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지난 2017년부터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하다, 올해부터 감독을 맡고 있다.

이 감독은 “고향인 당진을 알리고, 홍보할 겸 당진에서 대표팀 훈련을 하게 됐다”며 “당진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일권)에서 관심을 갖고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선수들이 똘똘 뭉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2019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 출전하며, 내년에 열리는 세계 여자야구 월드컵의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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