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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09.07 15:39
  • 호수 1272

한성희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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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

▲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장으로 선임된 한성희 씨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 한성희 회장이 지난 1일 선임됐다.

한성희 회장은 전 중소기업융합당진교류회장과 민주평통 15~17기 자문위원, 16기 간사와 18기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또한 현재 (사)국제외교안보포럼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한 회장은 사할린과 미국의 스노호미쉬군, 중국 연길 등 민간 외교 활동을 통해 통일 기반 조성 사업을 이어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으며 지난 2016년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 지난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 받았다.

한 회장은 “여러 면에서 부족한 사람이 과분한 직책을 맡게 돼 부담도 되지만 개인으로서는 영광”이라며 “앞으로 19대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며 남북통일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한편 임기 중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는 현재 철거가 예정된 구 군청사에 입주한 사무실 이전과 함께 2014년 삽교호 바다공원에 건립한 삽교호 평화통일염원탑의 의미를 다시 기리는 평화통일염원의 날 제정을 꼽았다.

한 회장은 “역대 대통령의 휘호가 새겨진 평화통일염원탑은 갈등을 없애고 의견을 하나로 모은 상징적인 탑”이라며 “내년부터 평화통일염원의 날을 제정해 평화 통일의 염원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9기 위원은 55명으로 국민참여공모제를 통해 4명의 위원이 포함됐으며, 이외에도 젊은층 위원을 확충했다. 한 회장은 “16기 간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고 현 송민수 간사도 18기 간사를 지냈다”며 “바로 일할 준비가 돼 있는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민주평통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이 단순히 대통령 직속 기구로 보기보다 통일 기반 조성 사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시민들이 참여해 평화 통일을 이뤄나가는데 많은 협력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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