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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시설, 바이오가스화·고형연료화하기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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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공개공모 통해 사업자 선정 계획, 425억5500만 원 예산 투입

▲ 지난 25일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가스)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및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가스)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와 자문회의가 지난 25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실국·과장들과 축협·낙협 관계자, 자문위원, 수행기관 등 23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5월부터 용역을 맡은 드림이엔지 김재상 이사가 최종 용역 내용을 보고했으며, 홍성군·음성군·고창군 등이 실시하고 있는 주민지원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최종 용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에 따르면 당진시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가스) 설치사업은 유기성 폐기물인 가축분뇨·음식물류폐기물·하수슬러지를 자원화해, 친환경농업으로 육성하고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사업자는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시설 위치 또한 사업자 선정 시 결정할 계획이다. 시설 용량은 바이오가스화(액비화)는 일일 200㎡(가축분뇨 150㎡, 음식물 30㎡, 음폐수 20㎡), 고형연료화(건조연료화)는 일일 50㎡(바이오가스화시설 탈수케익 15㎡, 하수슬러지 35㎡)이다. 사업기간은 설계·시운전을 포함해 내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로 100% 자원화로, 바이오가스 생산 후 액비화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는 425억5500만 원(국비 297억8500만 원, 시비 42억5500만 원, 자부담 8억5100만 원)이 투입된다.

한편 지난 4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처리공정 선정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 제시 △액비관련시설의 전력비 누락여부 △고형연료의 경우 실제 운영 시 악취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고형연료에 대한 사전분석 필요 등의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최종보고회에서는 추가 반영한 내용을 정리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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