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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19.10.11 18:52
  • 호수 1276

[당진시 복지시설 현황] 내 주변 복지시설 어디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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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증가했지만…시내권에 편중
북부사회복지관 이전·공립지역아동센터 추진 등

당진종합복지타운이 들어선 지난 2013년을 기점으로 당진지역 복지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던 복지시설 외에도 노인·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당진시니어클럽·당진북부·남부사회복지관 등이 개관했다. 이밖에도 각 지역에서 노인대학과 지역아동센터가 자리매김하며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정리했다. 지면 편집상 노인요양시설과 노인대학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복지광장(www.dangjin.go.kr/bokji.do)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내권에 편중

최근 몇 년 새 복지시설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지역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시내권 중심으로 복지시설이 늘고 있다.

당진지역에서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10개 중 3군데는 당진지역 2군데는 신평에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 합덕과 송산, 송악, 고대, 석문에 각 1곳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대호지와 정미, 우강, 순성, 면천에는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아동·청소년 시설도 마찬가지다. 전반적으로 당진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대부분이 시내권에 위치해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당진과 합덕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지역을 제외하면 아동·청소년들이 학교를 마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없다.

여성과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 역시 당진시내권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여성의전당과 청년센터나래, 종합복지타운이 시내권에 모두 자리해 있으며 그 외 읍·면 지역 주민의 경우 버스 혹은 자차로 이동해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송악과 신평에 스포츠문화센터가 자리하고 합덕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특히 정미·대호지에 거주하는 북부권 주민은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앞으로 달라지는 것은?

한편 지역 곳곳에서 복지시설 건립·이전이 추진 중이다. 구 군청사에 위치한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이 내년에 정미면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북부권의 부족한 복지 서비스가 어느 정도 충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 시설로 송악스포츠문화센터 내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이 건립되고 있으며, 남부권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과, 늘고 있는 고려인 자녀를 위해 공립지역아동센터가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송악읍 복운리에 북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와 송악복지관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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