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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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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김종필 송매감리교회 담임목사
“다양한 종교 소식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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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에 종교면이 있어 눈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구상

“지난 2016년 송매감리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당진시대 종교면에 인터뷰 기사가 나왔어요. 그때부터 당진시대와의 인연이 시작됐죠.”<당진시대 제1148호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 되고파” 참고>

충남 아산 출신의 김종필 송매감리교회 담임목사는 경기도 안양에서 20여 년간 목회활동을 해왔다. 이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율전감리교회에서 3년간 사목하다, 지난 2016년 10월 송산면 송석리에 위치한 송매감리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당진시대 종교면에 부임인터뷰가 실리면서 자연스레 당진시대를 구독하게 된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김 목사는 “인터뷰 요청을 받으면서 당진시대라는 지역신문을 알게 됐다”며 “당진시대를 통해 당진지역의 소식을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진시대가 배달되면 종교기사를 가장 먼저 찾아 읽는다. 종교신문이 아닌 지역신문에 종교면이 있어 신기했다고. 이외에도 김 목사는 당진시대에 실린 미담 소식을 읽으면서 지역사회에 베풀 수 있는,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교회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김 목사는 교인들의 이야기가 당진시대에 실리면 그렇게 반갑단다. 최근에 실린 기지초등학교 교장인 성기동 장로의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기사는 더욱 반가웠단다.

“지역신문에 다양한 종교소식이 담겨 좋았습니다. 또한 당진시대에는 그동안 송매감리교회가 해왔던 모든 일들이 기록돼 있어, 지역사회에 송매감리교회를 알리는데 역할이 컸죠. 전도트럭으로 당진 곳곳을 누비며 송매감리교회를 알렸던 소식부터 교인 간 화합을 위한 봄나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알뜰장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소식들이 담겼어요.”

한편 김 목사는 최근 종교면 기사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종교면이 지역의 다양한 종교소식들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며 “지역 종교기관 및 단체들의 다채로운 활동이 신문에 많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교회의 경우 각 교회마다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당진시대가 취재, 보도할 수 있도록 교회 또한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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