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서진숙, 이하 학부모회)가 본교 학생들을 위해 도서 바자회와 함께 먹거리 장터를 지난 3일과 4일에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계성초 운영위원회(위원장 전미화), 녹색어머니(회장 김나영), 엄마순찰대(대장 강태숙)와 함께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도서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일부 얻은 수익금을 다시 학교로 전하고자 이번 첫 바자회 및 먹거리 장터를 개최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를 위해 학부모들은 떡볶이와 어묵 등 간식을 준비했으며, 학년별 맞춤 책을 판매했다. 또한 성공적인 바자회 및 먹거리장터를 위해 당진시운영위원장협의회를 비롯해 당진지역 내 학교 학부모회·운영위원장이 후원으로 뜻을 더했다.

한편 도서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계성초 도서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먹거리장터 수익금 역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미니인터뷰 6학년 조예지·전예빈· 최문정 학생

“책도 음식도 좋아요!”

“출출한 배를 먹거리장터를 통해 채울 수 있어서 좋아요”(조예지) “매일매일 도서바자회랑 먹거리장터가 열렸으면 좋겠어요.”(전예빈) “바자회에 판매된 책들도 좋고 먹을 것도 많아서 좋아요. 부모님들이 바쁘신데도 학교에 찾아오셔서 행사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최문정)

미니인터뷰 서진숙 회장

“앞으로도 행사 이어지길”

“학부모회가 구성되면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학교와 학생들에게 도움 될지 고민한 끝에 도서바자회를 마련했고, 아이들이 흥미 가질 수 있도록 먹거리장터를 열었어요. 처음 한 행사인데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니인터뷰 구인순 계성초 교장

“학부모 참여 활동에 감사”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열정을 갖고 주관한 행사이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학부모들이 학교 활동에  함께해 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