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관리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으로 열렸으며, 당진시는 행정관리 분야에서 ‘주민! 마을의 주인이 되다’를 주제로 주민총회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를 통한 행정혁신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14개 읍·면·동에서 시행한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결정·시행하면서 관 주도의 행정체계를 주민 중심의 상향식 행정체계로 혁신한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주민참여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은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현재 구축 중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 단일 건물 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결합모델을 실현한 상생스토어 구축으로 지역경제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