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가 천안대성교회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24일 개최했다.

이날 당진지방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송정훈 당진감리교회 권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김규세 감독이 ‘주께서 일하십니다’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찬송과 기도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청장년선교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감사 및 사업, 회계, 지방연합회 보고가 이뤄졌다. 임원개선에서는 송정훈 당진지방연합회장이 충청연회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송정훈 신임회장은 "많이 부족한데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하지만 하나님께서 지금 이 때에 부족한 사람을 쓰시기 위해 세우셨음을 믿고, 겸손한 마음으로 잘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사랑과 희생을 이웃과 사회에게 되돌려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일에 작은 씨앗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