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권중원)가 외국인 근로자들과 한국어 강사, 통역사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난 1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김장체험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양념과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 배추를 절이고 배추 속을 넣으며 100kg의 김치를 김장했다. 특히 올해에는 불우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리랑카 근로자 와산드 씨는 “직접 김치를 만드는 것이 신기했다”며 “올해는 행사 과정을 촬영해 SNS에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