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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12.09 11:25
  • 호수 1284

대의원 13명 무투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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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당진지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하 허베이조합) 당진지부의 대의원 선출이 마무리됐다.

당초 제5투표구(송악읍)의 경우 2명의 대의원을 선출하지만, 3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투표를 진행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홍식 씨가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사퇴하면서 당진지부는 7개 투표구 모두 선거 없이 13명의 대의원 선출을 마쳤다. 향후 대의원들은 삼성중공업이 출연한 지역발전기금을 활용해 추진할 사업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허베이조합의 임원 임기는 내년 1월 12일 만료된다. 당진지부에서는 12월 말을 목표로 지부장 등 임원선출을 마칠 계획이지만, 현재 태안지부가 내부 문제로 대의원 선거가 무산되면서 향후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하 허베이조합)은 지난 2007년 태안 만리포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이후 피해지역 복구와 환경복원사업을 위해 피해주민들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삼성중공업이 출연한 지역발전기금 2900억 원(이자 포함 3067억 원) 가운데 당진지부는 61억 원을 배분받았다.

<당진지부 대의원 선출 결과>
△방진현 △김경각 △김태기 △임종해 △임준택 △김인한 △양천길 △조민행 △이상만 △박선영 △방우진 △장복환 △김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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