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읍면소식
  • 입력 2019.12.23 10:33
  • 수정 2019.12.23 13:42
  • 호수 1287

사과, 지난해보다 5000원 하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래값 오르고 냉이값 내려
딸기‧속새, 지난해와 가격 동일

지난해에 비해 냉이와 사과의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달래의 경우 가격이 상승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발표한 농산물 가락시장 가격 동향에 따르면 냉이(4kg)는 지난해 3만6000원에서 올해 3만2000원으로 11%가 하락했다. 하지만 달래(8kg)는 5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5%가 상승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조은주 채소화훼팀장은 “가락시장 농산물 가격은 날마다 바뀐다”며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올해 냉이와 달래는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에는 달래보다 냉이를 더 많이 먹는 경우가 많아 달래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과(10kg)는 4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8.8%가 하락했다. 1년 사이에 5000원이나  떨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이상하 사과연구회장은 “경기가 어렵고, 수입과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전제척으로 사과 소비량이 많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사과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태풍 등의 기상이변으로 농사짓기 굉장히 힘들었다”며 “농민들의 체감상 농산물 가격 하락은 더욱 크다”고 토로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