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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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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조능호 당진시 토지관리과 지적관리팀장
“옛 지명 소개하는 코너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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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당진시에서 근무
SNS 통해 당진시 정보 공유

 

“당진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SNS를 통해 당진시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요. 또한 당진시대에 실린 다양한 기사들을 소개하면서 지역의 소식들을 알리기도 해요.”

당진시 토지관리과 조능호 지적관리팀장은 서산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서산시에서 근무하다 1995년 당진시로 발령받아 27년 동안 공직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사무소 팀장, 대외협력팀장, 재산관리팀장, 당진3동행정복지센터 사무장 등을 거쳐 온 그는 현재 당진시의 토지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당진시 공무원이기 전에 당진시민으로서 지역소식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당진시대를 통해 당진시 행정과 관련된 소식을 눈 여겨본다고 전했다. 신문이 도착하면 1면 기사부터 읽고 신문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축제 소식을 확인해 자체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기도 한다.

또한 서울사무소 팀장과 대외협력팀장을 맡아온 만큼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는 향우를 많이 알고 있어 SNS를 통해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조 팀장은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로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기사를 꼽았다. 그는 “당진시대에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관련한 문제가 잘 정리돼 보도됐다”며 “당진시민 모두가 안타까워하며 읽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당진시대에서 진행했으면 하는 기획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소개하는 코너’와 ‘당진의 옛 지명을 소개하는 코너’ 를 제안했다. 조 팀장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으면서 문화를 말살시켰다”며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존재한 전통놀이를 발굴해 지면에 담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팀장은 “지적관리를 맡고있는 만큼 지명에 관심이 많다”며 “14개 읍‧면‧동을 돌아가면서 옛 지명을 찾아 소개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유없이 지어진 지명은 하나도 없다”며 “1년 정도 지명에 대해 공부했지만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당진시대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저 또한 시민이 당진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웃음을 주는 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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