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유림회관에서 열린 당진시서예인회 정기총회에서 홍락표 회장의 연임이 의결됐다. 이로써 홍락표 회장이 앞으로 2년간 당진의 서예인들을 이끌어간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당진시서예인회를 ‘당진시서예협회’로 명칭을 개정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당진시서예협회는 연합단체로서, 차별화된 전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출향인 서예가 초대전 및 교류전을 열어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한다. 특히 청소년 교육사업과 휘호대회 발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홍락표 회장

“청소년 양성에 힘쓸 것”

당진시서예협회 회장에 연임된 홍락표 회장은 “서예의 명맥이 계속 이어지려면 청소년과 함께 가야 한다"며 "청소년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청소년 휘호대회 규모를 키우고, 대회와 함께 작품 전시회 진행도 고민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 교육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예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과 서예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