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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4 12:30
  • 호수 1288

난임 부부 한방치료 받은 7명 임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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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가 결혼 후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 부부에게 2018년 3월부터 한방 치료비를 지원해 온 가운데, 지난해까지 모두 7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난임 부부 한방치료는 임신이 되지 않고 인공과 체외 시술 등 난임 치료에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한방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은 만 44세 이하 여성으로, 배란 장애나 원인불명 등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1년간 1회, 1인 최대 150만 원 한도로 지원해 왔다.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하는 가운데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3개월의 치료 기간 침, 뜸, 한약 등 한방치료로 이뤄졌다.

지난 2019년 12월 기준으로 43명이 치료비를 지원받았으며, 이 가운데 7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공률이 낮아 보이지만 한방치료를 받는 대부분의 난임 여성들이 이미 인공과 체외수정 등 평균 2회 이상의 시술과 다양한 방법으로 임신을 시도하고 실패를 경험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있는 수치”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당진지역 내 원당과 문곡16형대추밭, 바른손, 이조당 한의원과 함께 난임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모자건강팀(360-60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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