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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1.04 12:33
  • 호수 1288

낙토 문화 축제로 화합 이룬 학생·교사·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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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중학교·송악중 학생자치회

▲ 송악중학교가 제21회 낙토 문화 축제를 지난달 30일 본교에서 개최했다.
▲ 송악중학교가 제21회 낙토 문화 축제를 지난달 30일 본교에서 개최했다.

송악중학교(교장 장규용)가 제21회 낙토 문화 축제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낙토 문화 축제는 송악중학교 학생자치회(회장 김도영)가 주최하고 학부모회(회장 오미숙),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해성), 총동문회(회장 김국환)의 후원으로 열렸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자유학년제 체험관을 비롯해 브로치와 가습기 만들기, 북 레스토랑, 보물찾기, 노래방 등 22개에 달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2부에서는 김도영·김태희·박소명 학생의 사회로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민속무용과 댄스, 랩, 우쿨렐레 등의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또한 송악중 교사와 제자가 함께한 사제가요제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학부모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엄마사랑분식’을 운영하며 떡볶이를 만들어 학생들에 제공했다. 또한 함께 열린 송악 분식에서 어묵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규용 교장은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혼자보다는 함께 준비해 온 우리들의 축제이기에 자랑스럽다”며 “송악중 학생들의 넘치는 재주와 거침없는 용기에 학부모들의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3학년 김도영 학생회장

“함께 해 준 학부모, 교사, 학생에 감사”

“학생자치회에서 이번 축제를 위해 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생각보다 축제가 잘 진행돼서 뿌듯해요. 축제를 마련해주신 선생님들과 참여한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제를 즐겨주는 학생들에게도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니인터뷰  오미숙 학부모회장

“화합하는 모습에 뿌듯”

“이번 축제를 위해 전날부터 학부모님들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떡 80kg, 어묵 30kg, 대파 11단이 사용될 정도로 많은 양의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또 각자 식기들을 가져와 요리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함께 한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학부모 간 화합이 이뤄진 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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