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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풍경] 고대중학교
끝이 아닌 시작

당진지역 초·중·고 연이어 졸업식 개최
고대중, 18명 졸업하며 전원에 장학금 전달
한수미l승인2020.01.09 17:49l(1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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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정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당진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리는 가운데 지난 7일 고대중학교(교장 오경수) 학생들이 졸업을 맞이했다.

작은 학교인 고대중학교는 전교생이 모두 75명 뿐이다. 그중 올해 졸업한 학생 수는 18명으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꼬박 3년을 함께 지내왔다. 많은 시간을 공유한 이들은 졸업식에서 마지막 인사로 섭섭함과 아쉬움, 기쁨을 나눴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8명의 학생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이어 졸업 영상을 보며 지난 3년의 추억을 나눴다. 후배가 만든 이 영상에는 졸업하는 학생들의 활동 모습은 물론 가르침을 준 교사와 후배들이 졸업생에게 전하는 인사말이 담겼다.

이어 3학년 학생들은 함께 한 이들을 위해 드라마 2013의 주제곡 <청개구리>를 합창했다. 이어 전교생이 교가를 부르며 졸업식을 마무리했으며, 아쉬움을 대신하며 친구들, 그리고 졸업식을 찾은 학부모들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

<상장 및 장학금 수상자>
■ 학교장 상 △우등상 : 김민형 △공로상 : 김민형, 김유리, 김진주, 이대일 △3년 개근상 : 김민형, 김유리, 박은서, 장대건, 조지형 △3년 정근상 : 권은채, 김진주, 박선응, 원제형, 이대일, 이상진, 이서윤, 이채윤, 이하경
■대외상 △교육감상 : 김민형 △교육장상 : 이하경 △운영위원장상 : 이대일 △학부모회장상 : 김진주 △총동창회장상 : 박선응 △국회의원상 : 한예인 △충남도지사상 : 박은서 △당진시장상 : 김유리 △대한노인회 고대면분회장상 : 조지형
■ 장학금 △ 강연숙 수여자 : 김유리, 김진주 △운영위원장협의회 : 이하경 △서해제일교회 : 조지형 △재향군인회 : 원제형, 권은채 △12회 졸업생 : 김민형, 이대일 △대한노인회 : 이하경 △총동창회 : 이호진, 장대건, 이상진, 곽민규 △슬항감리교회 : 박선응, 한혜인, 박은서 △이장단협의회 : 이채윤, 이서윤

[미니인터뷰] 오경수 교장

“기죽지 말고 당당한 고대중 졸업생으로 살아가길”

“졸업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은 작지만, 그 발아래에는 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용기와 끈기로 이겨내 어디에서나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고대중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미니인터뷰]  김유리 반장(父김민호·母이채옥, 고대면 용두리)

“3년 함께한 친구들과 헤어져 아쉬워”

“친구들과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3년 동안 같은 반에서 지냈어요. 졸업으로 친구들과 떨어지게 돼 서운해요. 그래도 졸업 축하하고 2년 동안 같이 학교 다닌 후배들에게도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1년 동안 담임을 맡아 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미니인터뷰]  이영경 3학년 담임교사

“어디서나 원하는 것 이루길”

“저희 반 교훈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에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작은 힘이라도 서로 배려하면서 자라길 바랍니다. 졸업 축하하고 항상 어디서나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룰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고대중 3학년 1반 파이팅!”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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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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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홍석 2020-01-14 17:19:47

    고대중1회 졸업생으로써 석문에서
    고대로 다닌다는게 힘들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냥 당진으로 다니면 편하지만 고대로 등교하는것은 교통편도 힘들고 첫차 놓치면 결석을 밥먹듯 하고 자전거 타고 가는것도 하루이틀이 아니고
    저희때야 그려러니 하지만 지금은 학부형 입장 에서는 우리 애들이 고대중으로 가야 한다는게 안타깝습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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