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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출신 이유라 씨 ‘해오 외교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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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아랍어 통역관 이어 현재 사우디 대사관 근무

▲ 청와대에서 아랍어 통역을 맡았던 이유라(가운데) 씨가 해오 외교관상을 수상했다.

합덕 출신 통역관 이유라(부 故 이시우, 모 김정순) 씨가 제7회 해오 외교관상을 수상했다.

이유라 씨는 합덕초, 서야중·고,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2009년 외교부 통역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까지 청와대에서 아랍어 통역을 도맡아 왔다.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최초 여성외교관으로 부임해 2등 서기관 겸 영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사우디에서 케이팝 가수들이 성공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故 김동조 외무부 장관 가족들이 설립한 해오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국익을 위해 헌신한 외교관을 선정해 해오 외교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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