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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1.17 20:57
  • 호수 1290

교원휴양시설 유치 추진…실사단 삽교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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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vs. 태안 부지 두 곳 놓고 경쟁
홍기후 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

▲ 지난 16일 충남도교육청 교원휴양시설 신축부지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단이 삽교천을 방문했다.

충남도교육청 교원휴양시설 신축부지가 당진과 태안으로 좁혀진 가운데 현장방문을 위해 실사단이 지난 16일 당진을 방문했다.

59명의 전·현직 교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은 부지를 둘러보고 입지여건을 평가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용역을 진행해 교원휴양시설 부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당진의 홍기후 도의원을 비롯해 이계양 도의원과 어기구 국회의원실, 당진시, 당진교육지원청, 신평지역 학부모 단체, 삽교천 상가번영회 임원이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하며 휴양시설의 적합지가 당진 삽교천임을 주장했다.

교원휴양시설이란…당진엔 삽교천

한편 현재 충남도교육청에서는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과 연수교육 기능을 갖춘 교원휴양시설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후보지로 당진의 삽교천과 태안군의 폐교부지 2곳을 놓고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당진에서 제시한 후보지는 신평면 운정리 239-1번지 일원 1만여 평(35,763㎡, 약 1만1000평) 규모의 시유지로, 당진시에서는 향후 주변 일대를 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홍기후 도의원은 당진에서 제시한 부지의 장점으로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신평~내항 간 연육교가 건설되면 충남의 각 시·군과 경기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과 삽교천 관광단지가 인접한 점, 추가로 관광단지개발이 조성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당진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홍 의원은 “현재 당진이 호텔이나 컨벤션센터도 없으며 3만여 명의 교직원이 이용하는 시설이 입지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직원 휴양시설의 당진유치를 처음 시작한 당사자로서 시설의 당진유치를 기필코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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