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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조난희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
상담사 “생활정보 지속적으로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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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로서 전문적 능력 키우고파
“신문 통해 지역 이슈 알 수 있어”

조난희 상담사는 당진에서 나고 자란 당진 토박이다. 신평면 남산리 출신인 그는 신평초와 신평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심리상담을 전공했다. 아동·청소년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그는 성장기인 아동·청소년이 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심리상담을 공부했다.

이후 대학을 졸업한 그는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며 상담사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교 내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부적응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며 적응력 향상을 돕는 ‘Wee클래스’ 상담사로 근무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 조 상담사는 센터에서 상담업무와 함께 회계를 맡고 있다.

“올해에는 상담사로서 관련 업무에 대해 전문적인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요. 공부를 더 해 상담 관련 전문지식을 쌓고 사회 초년생인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하며 능력을 키워야겠죠. 내담자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에 입사하며 당진시대를 읽고 있다는 그는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의 이슈를 알게 됐다”며 “지역의 정보를 잘 전해주는 신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1290호 신문에 보도됐던 당진시농민회 집회 관련 기사와 설 명절 특집 기사를 눈여겨봤다고.

조 상담사는 “시청에 방문했는데 당진시농민회가 집회를 하고 있었다”며 “‘무슨 일이지?’ 궁금했는데 신문을 통해 내용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상담사는 “육아나눔터, 설 명절 특집 기사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들이 더욱 기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나 젊은층이 지역을 즐길 수 있는 정보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시대가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방법으로 SNS를 더욱 활성화할 것을 조언했다. 종이신문보다 인터넷 기사를 더 많이 접하고,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하는 요즘 세대 특성에 맞춰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사 제보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제보를 받아 기사화 한다면 시민들이 더욱 신문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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