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대 당진경찰서장으로 김영일 서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김영일 서장은 태안군 출신으로 대일고와 한국해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에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이후 공주·보령서 수사과장, 서산서 생활안전과장,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감찰계장, 충남청 홍보담당관, 태안경찰서장, 충남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김영일 서장은 “당진의 치안을 책임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당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의 치안을 잘 유지해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조직 내부적으로는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