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외국인교회(담임목사 편종만)가 설맞이 외국인 근로자 초청 민속놀이 한마당 및 전통음식 체험행사를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이날 10여 국에서 온 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등 우리나라 민속놀이를 즐기고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함께 먹으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편종만 목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해 매년 추석과 설에 민속놀이 한마당 및 전통음식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