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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처로 그려진 이웃 찾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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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면주민자치위원회

▲ 지난달 28일 순성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진행된 순성면주민자치위원회의 캐리커처 사업

순성면민들의 특징을 잘 잡아낸 캐리커처 그림 전시가 진행하고 있는 순성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는 면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전시를 감상하는 면민들은 캐리커처를 보면서 누구를 그린 건지 알아 맞추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캐리커처는 순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동주)가 지난해 개최한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진행한 사업이다. 순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선착순으로 100명의 면민들에게 가족사진 등 추억이 담긴 사진을 받았다.

순성미술관에서 개인전을 하면서 순성면과 인연이 닿은 정찬호 작가가 스케치한 캐리커처를 주민들이 색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2주간 순성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전시를 해보자는 의견이 제기돼, 지난달 28일까지 순성면민들의 모습이 담긴 20~30여 점의 캐리커처 그림이 전시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사진을 보면서 추억의 순간만을 떠올렸는데 직접 색칠하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오동주 위원장은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그리던 것에 이어 직접 캐리커처에 참여하면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며 “참여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영숙 사무국장은 “주민 참여도가 높았고 협조가 잘됐다”면서 “캐리커처 완성품을 보고 좋아하는 주민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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