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지난달 24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직선거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이번 결의대회와 교육은 4.15 총선과 관련해 직원들의 위법한 선거 관여를 차단하고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문과 교육내용에는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공무원의 특정 후보(예정)자에 대한 업적 홍보 금지, 선거 기획 참여 금지, 공무원의 인터넷·SNS를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내용 등이 포함됐다.
박혜숙 교육장은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소속 직원들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