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5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복지와 교육 분야 민간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9년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한 41개 필수·맞춤서비스와 지역자원 연계 현황 등 사업 추진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신규 대상자 발굴, 기본서비스 강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2020년 추진 계획에 대한 자문과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과 인지·언어치료, 예체능 교육,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는 올 한 해 취약계층 아동 288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기본서비스와 4개 분야 39개 필수·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0년 예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학교생활과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초등입학교실을 진행했으며, 책가방 후원을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