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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20.02.29 02:33
  • 호수 1296

아동 인구 중 기초 수급 아동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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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 올해 212억5800만 원 예산 편성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신축

당진시 인구 16만7042명에서 만18세 미만인 아동 인구가 17.3%인 2만9004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2.18%에 해당하는 633명이 기초수급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12월 31일 기준)
2020년 당진시 아동복지 사업에 212억5800만 원(국비 94억3000억, 도비 46억1700만 원, 시비 72억1100만 원)이 편성됐다. 국비 13개 사업과 도비 25개 사업, 시비 8개 사업을 포함해 모두 46개 사업이 당진시에서 이뤄지고 있다.

시 자체 예산을 들여 진행하는 사업으로는 △당진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운영 △가정위탁 보호아동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신축 △고교 신입생 교복(하복) 구입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사업 △어린이날 행사 지원 △공설어린이 놀이터 관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운영 사업이다.

이 가운데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신축은 송악읍 기지시리 153-79번지에 건립된다. 시설 규모는 지상 3층의 540㎡(약 163평)로 다함께 돌봄센터에는 35명, 공동육아나눔터에는 55명이 이용할 수 있다. 건립에는 17억555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2021년 하반기에 개소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덕동과 석문면 통정리, 신평면 거산리에 있는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며, 정미면 천의리와 송산면 삼월리에 있는 공설어린이 놀이터에 2205만 원을 투입해 전문기관에 위탁,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권에서 운영하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운영비 24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합덕읍을 비롯한 남부권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과 고려인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올해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전면 개편함에 따라 당진시가 선도지역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조사 전담공무원을 두고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 올해 10월 배치되는 전담 공무원은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아동분리 등 학대 업무를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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