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대행 정해순 사무국장)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해 공공시설과 교육시설 수요처 협약을 지난달 21일 진행했다.

공공시설 수요처 협약식에서는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하는 공익형 사업에 대한 공공시설 연계 지원사업을 위해 협약이 이뤄졌다. 이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대상자들은 소방서와 향교 등 공공시설에 파견돼 각 수요처의 부족한 인력을 채울 예정이다.

한편 교육시설 연계지원사업 역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공익형 사업으로, 당진지역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등 교육시설에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파견하는 일자리다. 사업 시행을 위해 수요처와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참여자가 근무 중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입된 상해보험으로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안내됐다.

■ 협약 체결한 수요처는?
△ 공공시설 : 내포학작은도서관/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대전교구천주교신리성지/대한불교조계종 영랑사/당진향교/면천향교/충장사/당진소방서/합덕성당/합덕읍 보건지소/합덕수리민속박물관/합덕청소년문화의집
△ 교육시설 : 고대중/고대초/고산초/기지초/정보고/당진중/면천초/북창초/삼봉초/서정초/성당초/송산초/순성초/신평중/전대초/조금초/천의초/당진시립도서관/송악초 병설유치원/당진청소년문화의집/하늘땅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