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내 신천지 신도 수가 15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던 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고위험 직업군에 속한 9명도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신천지 신자는 총 5255명으로, 당진지역에는 신자 40명을 비롯해 교육생까지 모두 1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단순 미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는 5명과 고위험 직업군 9명에 대해 당진시보건소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