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이 당진시의 생명사랑 희망볼 버킷 챌린지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지난달 14일 김홍장 당진시장이 시작한 ‘희망볼 버킷 챌린지’는 청장년층의 자살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생명존중·생명사랑 문화를 확산코자 하는 캠페인으로,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이후에는 해당 기관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김 시장은 릴레이를 이어가고자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을 지목했으며, 이에 안 사장은 지난 12일 당진제철소 100년 안전문화관에서 희망볼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대제철은 생명존중 서약 등에 참여하고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일 사장은 “현대제철 임직원과 당진시민, 나아가 우리 주위의 모든 분들이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동일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영일 당진경찰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