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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탐방]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우리 아이의 안전은 ‘엄마순찰대’가 책임집니다!

전국 최초로 당진에서 출범…14개 읍·면·동에서 활동
유해환경 감시·우범지역 순찰·학교폭력 예방활동 진행
박경미l승인2020.03.23 17:50l(1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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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가 지난 18일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시내 곳곳을 다니며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은 깊고 크다. 언제나 자식을 생각하고 걱정하던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는 내가 지키겠다고 나선 엄마들이 있다. 바로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대장 박후남)다.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당진에서 엄마순찰대가 출범했다. 당시에는 주부 풍물단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각 지자체의 호응을 얻어 현재는 충남도 여러 타 시·군에서도 조직됐다.
한편 올해는 박후남 대장이 취임해,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를 이끌고 있다.

▲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가 지난 18일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시내 곳곳을 다니며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주3일 야간 순찰 나서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는 각종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한다. 이에 연합대 차원에서는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고자 주3일 시내권을 돌며 야간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원들은 공원, 골목길 등 지역 곳곳의 우범지역을 선별해 도보 순찰한다. 김나영 연합대 지대팀장은 “자녀를 키우고 있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며 “모든 대원들이 활동하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가 지난 18일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시내 곳곳을 다니며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 김임범 3팀장은 “대원들의 고생이 많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불안한 요즘에는 순찰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스크 착용 실태를 점검한다. 지난 18일에는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 주변 골목을 시작으로 남산공원, PC방, 오락실 등을 다니며 점검했다. 박후남 대장은 “활동이 몸에 배어 이제 안하면 불안할 정도”라며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상태를 확인할 겸 순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옥 부대장은 “PC방을 갔는데 40여 명의 학생들 중 4명만 마스크를 착용했고, 오락실에서도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는 학생들 중 서너 명 정도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심각성을 느꼈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가 지난 18일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시내 곳곳을 다니며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시민단체로서 지역사회 참여

이외에도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시민단체로서 지역의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면서 지역의 일을 함께 이끌어왔다. 지난 2016년에는 당진YMCA와 함께 세계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기도 했고,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등의 행사에서 차 나눔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평택·당진항서부두에서 개최한 당진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여러 사회단체 및 기관과 함께 당진땅 수호의지를 다졌다.

대원 한마디

김세희 대원: 순찰활동을 자녀와 함께 할 수 있어요. 자녀와 함께 순찰을 나서면 더욱 활동에 책임감이 생겨요.

김미선 대원: 등교뿐 아니라 하교 시에도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도하며 탈선을 막을 수 있어 좋아요. 이런 활동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김은지 대원: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활동을 하면서 자부심을 느껴요.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 더 활성화되길 바라요.

손경옥 대원: 평소 청소년 안전에 관심이 많았어요. 우리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좋은 인성을 가지고 멋진 어른으로 자라길 바라요.

 

<임원명단> △대장: 박후남 △수석부대장: 정복순 △부대장: 이숙희 이정옥 △사무국장: 이순옥 △감사: 이경미 김호정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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