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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0.03.27 20:06
  • 호수 1300

한국어 강사 및 이중언어 강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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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 당진교육지원청이 한국어 강사 및 이중언어 강사를 지난 24일 위촉했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어 강사 및 이중언어 강사를 지난 24일 위촉했다. 

당진은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유·초·중·고 전체 학생 수 2만217명의 약 4.6%에 달하는 926명이 다문화가정 학생이다. (2019년 11월 기준)

당진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그동안 다문화예비학교 운영과 수업보조인력 지원, 전문상담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 다문화가정 학생 돌봄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은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습능력 마련과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강사를 채용하고 운영해야 하는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직접 강사를 채용했다. 이후 강사들은 학교에 직접 찾아가 수업할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은 중도입국 학생 중 2년이 경과해 찾아가는 한국어학급 지원이 종료된 학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한국어 강사와 이중언어 강사를 함께 위촉 운영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지원한다. 

박혜숙 교육장은 “한국어교육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한국 생활 적응력 신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문화 학생들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생활 적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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