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동철)가 4.15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당진시선관위는 투표소에 대해 투표 전날까지 방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투표소 입구에서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한다. 특히 투표를 하는 선거인은 현장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야 한다. 또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를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하며, 임시기표소는 수시로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투표사무원과 참관인은 선거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한다. 더불어 선거인이 접촉하는 모든 물품·장비와 출입문 등은 수시로 소독하며, 투표소 질서안내요원은 투표소 내부 또는 입구에서 선거인 간 간격을 1m 이상으로 유지시키고,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투표소 내 환경을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거소투표를 신청, 병원·생활치료센터·자택에서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