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관광지 일원에 조성된 데크에 조류 배설물이 방치돼 있어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시민 A씨는 “삽교호관광지는 지역민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며 “하지만 조류 배설물에 대한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당진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철 시설관리사업소 삽교호관광지팀장은 “지난해에도 2회에 걸쳐 관리가 이뤄졌다”며 “올해 약품 구매 예산을 확인해 빠른 시일 내 관리하고 개선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