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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진역사회연구소·JIB제일방송 공동주최 제21대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

당선되면 발의할 제1호 법안은? 김예나l승인2020.04.10 22:58l(1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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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지역중소기업 육성 위한 법률”
김동완 “고령화대비 농촌 활성화 및 지원 관한 법률”
전병창 “어린이기본법”
김진숙 “농민수당법”
정용선 “농·어·축·임업 복지기본법”

(사)당진지역사회연구소(소장 홍태표)와 JIB제일방송 공동 주최로 제21대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8일 당진축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가혁명배당금당 박경재 후보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 △우리공화당 전병창 후보 △민중당 김진숙 후보 △무소속 정용선 후보가 참석했다. 더불어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사회를, 윤희민 JIB제일방송 아나운서가 패널을 맡았다. 토론회에 참석한 5명의 후보들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공통질문, 후보자 공약 중심 개별질문, 후보자 주도권 토론, 마무리 연설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후보자 주도권 토론>

전병창 후보 → 정용선 후보
형을 선고받은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무리하게 출마했다. 당선됐을 경우 무효가 돼 재선거가 실시될텐데, 이러할 경우 또다시 많은 재정이 투입된다. 당진시 유권자들에게도 누를 끼친다고 생각하는데, 정 후보의 생각은?  

정용선 후보
수사나 재판이라는 것은 사실관계가 어느 법에 위반되는지, 법을 적용하는 행위다. 이 사건은 사실관계 인정이나 법리 적용 등 모든 게 잘못됐다. 공소 사실이 진실이 아니다. 댓글 사건은 내가 경찰청 정보심의관으로 활동할 때 서울경찰청에서 이뤄진 사건이다. 그런 조직이 있는지도 몰랐다. 자료에도 찾아보면 자발적으로 글을 쓰는 동아리라고 소개됐기 때문에 본청에선 알 수 없었다. 또한 서울경찰청에서도 국민여론을 조장하거나 정치적인 선거 관련 댓글이 아니라 경찰을 근거 없이 비난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진상을 알리는 댓글이었다.   

정용선 후보 → 어기구 후보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는 탈원전한다고 해놓고 외국에 우리나라 원전을 사달라고 한다. 위험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을 팔아달라고 하는 건 코미디다. 또 결정 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다. 우리나라 원전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로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서 결정하고, 국민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가 원전을 확대 유지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는데도 이 의견을 묵살하고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어기구 후보
가짜뉴스가 남발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원전을 감축하는 추세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의 나라들은 탈원전을 선언한 지 오래다. 원전 신규투자는 3.8%에 불과하다. 거의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탈원전이 아니라 에너지 전환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건설중인 대형원전 4기가 문재인정부 임기 내 준공된다. 수명이 다한 원전을 폐쇄하고 불필요한 원전을 새로 짓지 않겠다는 것이다. 

김동완 후보 → 전병창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서신을 보냈다. 서신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전병창 후보
여러 이야기가 많다. (거대야당을 통해 선거를 치르라는) 서신의 진실에 대해 우리공화당은 의문을 갖고 있으며 석연치 않게 생각한다. 유영하 변호사가 미래한국당의 비례순번을 받지 못해 박 대통령이 분노했다고 들었다.  

어기구 후보 → 정용선 후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몇 퍼센트인지 알고 있나? 58%가 긍정 평가로 나왔다. 

정용선 후보
그것을 믿는가? 그것을 믿는 국민이 몇 %나 되는가? 길거리 투표를 봐라. 믿을 수 있는지. 

김진숙 후보 → 어기구 후보 
어 후보의 공보물을 보면 LNG기지 유치를 가장 큰 일로 뽑았다. 당진에 10년 간 연평균 3000억 원, 고용은 3만9468명, 취업은 4만3991명이 창출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정도면 현대제철보다 상시 고용인원이 크다고 봐야 한다. 타 지역의 비슷한 인수기지 등을 확인해 보니 사실이 아니었다. 공약이 과대포장이 된 거 아닌가. 

어기구 후보
관련 자료는 KDI(한국개발연구원) 용역 자료다. 기지가 준공되면 자료에 쓰여있는 수치가 창출된다고 발표됐다. 3조3000억 원 공사가 10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공사기간에 고용 등의 효과가 10년 동안 발생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국책사업이 당진에서 많이 이뤄질 텐데 당진에서 구할 수 있는 장비 등은 당진에서 구매하고, 인력도 당진에서 고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수치는 연구용역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이 부분은 한국가스공사에 다시 확인하겠다. 

김진숙 후보 → 김동완 후보 
미래통합당은 꼼수정치의 원조다. 비례대표 의석을 싹쓸이하기 위해 가짜정당, 위성정당을 만들었다. 선거혁명이 아닌 선거쿠데타라고 생각하는데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하지 않겠나. 

김동완 후보  
국회에서 4+1이라고 하는 이상한 정치연합체를 만들어서 통과시킬 때, 미래통합당에서는 국민의 정치적 의사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비례정당을 창당하겠다고 이미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1 협의체는 각자 동상이몽의 꿈을 갖고 일방적으로 미래통합당을 빼고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이 반칙인지, 아니면 국민의 뜻을 선거에 정확하게 나타나게 하기 위한 것인지는 국민이 판단해야 할 것이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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