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 매방리 출신의 정필모 전 KBS 부사장이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한다.
더불어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으로 이번 총선에서 33.4%의 지지율을 얻으며 17명의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했다. 정 당선인은 8번으로 추천받아 일찌감치 당선 안정권에 들었다.
한편 정필모 당선인은 1958년생으로 정미초등학교와 당진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천안 중앙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KBS 기자로 입사, KBS 경제전망대 및 미디어인사이드 앵커를 맡아 진행했으며, KBS 부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