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어린이집(원장 노신선)이 메주 만들기 활동 및 꽃 떡 나눔을 지난 6일 실시했다.
메주 만들기 활동은 대건어린이집의 생태교육 일환으로 매년 이뤄져왔다. 이날 60여 명의 원아들은 보육교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메주를 빚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만든 메주는 간장과 된장으로 담가 대건어린이집에서 만들 음식 재료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어린이들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꽃 모양의 떡을 전달했다.
노신선 원장은 “아이들이 메주를 만들면서 굉장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 역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사람들 간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사회가 각박해졌다”며 “이번 활동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