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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0.05.15 20:31
  • 호수 1307

■ 당진지역 문화체험 공방
오늘은 공방에서 나만의 작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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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베이킹·뜨개질·염색 등 체험 다양
반려동물 간식·용품 만드는 이색체험도

<편집자주> 공방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여러 클래스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평소 배우고 싶고 만들고 싶었지만 좀처럼 방법을 몰랐던 사람들에게 공방에서의 수업은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 로 그동안 ‘집콕’ 생활을 해야 했던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방들을 소개한다.

이색체험 즐기기!
지역의 공방 체험 분야는 무척 다양하다. 쿠킹, 뜨개질, 도자기, 베이킹, 천연제품 만들기, 유리공예, 레진아트, 전통매듭,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들로 가득하다. 자신의 취향과 배우고자 하는 분야를 선택해 공방을 고르면 된다. 한편 공방의 경우 운영 시간과 가격이 모두 다르고,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다수이기에 미리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방과 카페의 만남
한편 당진지역의 몇몇 공방들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업실에서 시작됐다. 도예, 수공예, 가죽공예, 목공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이 개인 작업 공간을 마련하고, 여기에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공방화됐다.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공방과 카페가 결합하면서 더욱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순성면 성북리에 자리한 아트카페 세실은 이경규 천연염색 작가가 운영하는 곳으로, 카페 옆에는 작업 공간을 마련해 천염염색 수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평면 맷돌포구에 자리한 갗누리공방카페는 넓은 창 넘어 바다를 바라보며 따듯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여유도 선사한다.

조재형 당진문화연대 회장은 “예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술을 소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며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알리고, 사람들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계속 문화예술을 소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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