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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20.05.22 21:00
  • 수정 2020.05.29 13:21
  • 호수 1308

13개 아파트 7300세대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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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내에만 7곳…6곳은 현재 공사 중
중흥리·유곡리·창리에도 아파트 건설
신평지역주택조합 법적 분쟁으로 답보
7개 아파트에서 총 1192세대 미분양 상태

당진지역에 총 13개, 약 7300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당진시에는 88개 단지, 3만3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돼 있는 가운데, 추진 중인 곳들까지 준공되면 4만 세대가 넘는다.

당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동주택 건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9곳(△대덕동 중흥S클래스 1차 △대덕동 시티프라디움 1차 △대덕동 시티프라디움 2차 △수청동 한라비발디캠퍼스 △수청동 지엔하임 △읍내동 아이파크 △우강면 창리 유탑유블레스 △송악읍 중흥리 경남아너스빌 △송산면 유곡리 효성아파트)이며, 4곳(△대덕동 중흥S클래스 2차 △송산면 유곡리 골드클래스 △석문산단 LH △신평지역주택조합)은 미착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내권 현황
당진시청 일대 등 당진시내권에만 현재 7개의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대덕동 중흥S클래스 1차(482세대)와 2차(406세대), 시티프라디움 1차(370세대)와 2차(460세대)는 물론, 수청동의 한라비발디캠퍼스(839세대), 지엔하임(829세대), 그리고 읍내동 아이파크(426세대) 등이 현재 건설 중이다. 총 3812세대에 달한다. 대부분 84㎡(약 25평) 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중흥S클래스 1차는 2018년 1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 482가구 중 357가구가 미분양 상태다.(2020년 4월 기준) 2차는 올해 착공 예정이다. 시티프라디움은 1차와 2차 모두 현재 마감공사 중으로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370세대를 공급하는 1차의 경우 191세대가 현재 분양되지 않고 남아 있다.

한라비발디캠퍼스의 경우 마감공사 중으로, 839세대 가운데 54세대가 미분양 상태이며, 지엔하임은 현재 골조공사를, 당진아이파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기초공사 중이다.

읍·면 지역은?
현재 송산면 유곡리에는 지난 2월 착공한 효성아파트(671세대)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지어지는 골드클래스(606세대)는 2017년 2월 변경승인 후 현재까지 미착공 상태다.

송악읍 중흥리에 지어지는 경남아너스빌(381세대)은 당초 광명메이루즈로 지난 2015년 착공해 골조공사를 51%까지 진행했으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경남아너스빌로 재착공을 시작해 공사를 재개했다. 경남아너스빌은 총 381세대 중 218세대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우강면 창리 유탑유블레스(381세대)는 지난해 1월 착공해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59가구가 아직 분양되지 못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설하는 아파트의 경우 아직 착공 전이다.

한편 당진신평지역주택조합은 신평면 금천리 일원에 한양수자인 아파트 건설을 추진했으나, 조합원과 조합장 간의 갈등과 법적 다툼으로 현재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현재로서는 아파트 건설이 언제 추진될 것인지 미지수로, 한양수자인 건설 또한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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