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2020년 해수욕장 협의회 및 유관기관 등 회의가 지난 18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해수욕장 개장시기 및 기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워터파크 시설이용료를 산정했다.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40일간 개장키로 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왜목마을 워터파크 시설사용료를 지난해 8000원에서 올해 4000원으로 인하했고 당진시민은 지난해 4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했다. 이외에도 부서 및 기관, 단체별 안전계획을 보고하고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난지섬번영회, 난지섬어촌계, 왜목마을번영회, 교로어촌계 등 마을 단체와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 등의 유관기관, 당진시 관련 실과장, 석문면장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