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늘꿈(대표 김윤숙) 초대전으로 안승환 작가의 서예전 <우리 글이 곱게 새새대는 자리>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전시 오프닝은 6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안승환 작가가 1990년부터 최근까지 쓴 작품으로, 일생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우리말을 작품 소재로 삼았다. 작품 속에는 안 작가가 지은 짧은 글이 담겨 있다. 안 작가는 “문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위한 도구”라며 “회화예술로 한정 짓지 말고 어우러지는 예술, 즉 조형예술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작가는 지난 2014년에는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서예 전시를 개최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