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대표 정연태) 임직원 40여 명이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자, 지난 13일과 14일 대호지면 조금리(이장 차택순)에서 일손을 지원했다.
이틀 간 농협유통 임직원들은 못자리 나르기를 비롯해 고구마 심기, 마늘쫑 뽑기, 칸탈로프 멜론 순 자르기 등 농작업을 실시했다.
차택순 이장은 “일손이 부족한 마을에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매년 찾아와 도와줘 감사하다”며 “10년 간의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사1촌 협약을 맺은 대호지면 조금리와 농협유통은 농촌일손돕기, 경로잔치, 초청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