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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6 08:43
  • 호수 1308

[농업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박정순 (사)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장
“코로나19로 미뤄진 활동 하반기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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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및 축제 지원부터 환경정화·급식봉사까지
12개 읍‧면‧동에 620여 명 여성농업인 활동

(사)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회장 박정순, 이하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모인 농촌여성학습단체다.

현재 생활개선회에는 620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 지원부터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 삽교호 수질 오염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활동까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 더불어 회원 간 화합 및 친목도모를 위해 우리음식연구회, 난타, 라인댄스 등 3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견학 및 교육 등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추진하지 못한 사업과 화합을 위한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년 째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제12대‧13대 박정순 회장은 신평면 매산리 출신으로, 결혼하고 정미면 덕삼리에 정착해 6년 간 덕삼리 부녀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4년 간 정미면 생활개선회장으로 일해오다, 지난 2017년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정미면으로 이사 온 뒤 동네 이웃들의 권유로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활동한 지 25년 정도 됐다”며 “생활개선회 활동에 늘 적극적, 열성적으로 임해준 임원 및 각 읍‧면‧동 회장들을 비롯한 회원들, 세심하게 생활개선회를 지원해주고 있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재림 생활지원 팀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가 회장으로서의 마지막 임기입니다. 생활개선회 활동을 해오면서 기억에 남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옆에서 응원해주고 함께해준 회원들에 대한 고마움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소통하면서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노력합시다.”

<임원명단> △연합회장: 박정순 △수석부회장: 인옥희(당진동) △차석부회장: 이명옥(송악읍) △감사: 김옥란(합덕읍), 이점순(면천면) △사무국장: 이명자(석문면) △서기: 염애자(우강면) △회계: 김은경(정미면) △읍‧면‧동 회장: 정기연(송산면), 조순자(대호지면), 김낙화(순성면), 송혜순(신평면), 강미자(고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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