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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0.05.29 20:08
  • 호수 1309

마늘밭 갈아 엎는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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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생산량 많아 가격 폭락”
충남도, 평년보다 생산량 4000톤 증가 예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전국 마늘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강면 원치리에 거주하고 있는 이계정 씨(82)가 지난달 25일 마늘밭 1000평 중 200평을 정리했다. 

70여 년 째 마늘 농사를 지어온 이 씨는 “마늘 생산량 증가는 곧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며 “안타깝지만 정부시책에 동참하고자 일부 마늘 밭을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 2777㏊보다 33㏊가 늘어난 2810㏊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생산량은 4만 톤으로 평년 3만6000톤보다 4000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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