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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20.05.29 20:22
  • 호수 1309

88가정에 상품권 30만 원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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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애인복지관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88가정에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씩 총 26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상품권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이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신청 접수에 나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 모두에게 지원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은 팀을 나눠 88가정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더불어 가정을 방문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이동수단이 필요할 경우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춘진 당진시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시기로 인해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정 방문을 통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당진시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가 지원하는 ‘동서인 행복 에너지 나눔활동’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20가구를 추천받아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최은경 지역사회지원팀 신입 사회복지사

“새로 입사했어요!”

서산에서 거주하는 최은경 사회복지사는 입사한 지 갓 한 달이 됐다. 최 신입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지원팀에서 이번 후원사업을 맡아 진행했다. 최 복지사는 “처음으로 큰 사업을 맡게 돼 부담이 있었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복지관이 휴관한 상태에서 입사한 최 복지사는  이용자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그는 “그동안 재가 장애인분들을 서류상으로만 보고 파악해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직접 만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면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맡은 자리에서 복지관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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