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념물 제140호 당진향교가 충청남도 지원을 받아 대성전 해체보수 등 1년 여에 걸쳐 보수정비를 완료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4칸 건물로 2019년 기둥의 침하 등에 따른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체보수를 진행했다. 또한 명륜당 및 출입문 단청과 석축 보수도 완료했다.
한편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교육시설이다. 이곳은 유교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과 그 출입문인 내삼문, 교육이 이뤄지는 명륜당, 학생들이 기숙하는 동‧서재로 구성돼 있다. 현재 당진지역에는 당진향교, 면천향교 2개소가 있으며 각각 충청남도 기념물 제140호, 제141호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