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면(면장 박진한)과 우강면 주민자치회(회장 문수일), 우강초등학교(교장 김희숙)가 2020년 날마다 배움터 ‘당찬마을학교’ 공모사업으로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강초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되는 텃밭 가꾸기 사업은 감자, 옥수수, 고구마, 콩 등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파종에는 직접 참여하진 못했지만 지난달 25일에는 학년별로 나눠 감자 수확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학생들에게 파종 및 수확과정을 설명했으며, 학생들은 1인당 2kg정도의 수확한 감자를 가져갔다. 또한 남은 감자는 지역 내 요양원 및 경로당에 전달하고 지역 단체 및 기관장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