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1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계획과 지역자원 연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중심 돌봄 특화사업, 치매예방 박수치기 프로그램 등 일부 사업은 잠정 연기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가칭)주방 싱크대 수납정리 멘토링사업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한편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8일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냉장고를 청소하는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구 중 매월 2가구를 선정해 냉장고를 청소하고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채워주는 사업이다.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특화사업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요’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꾸준히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