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김매이)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하계 영어비전캠프를 개최했다.
고대중학교에서 이뤄진 캠프는 같은 ‘고대’ 약칭을 사용하고 있는 고대면과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인연을 맺게 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에는 김매이 단장을 비롯해 영어교육과 19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고대중학교 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과 개인·단체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손학승 고대면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고대중학교에서 숙소 및 급식을 제공하고 고대농협‧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체육회의 협찬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