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삼봉전담의용소방대(대장 임재주)가 피서철을 맞아 왜목마을에서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에 나섰다.
대원들은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0일간 주3회 왜목마을 해수욕장 일원을 순찰하고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와 구조활동,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등을 실시한다. 한편 호우가 있던 지난달 24일에는 해안 방제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임재주 대장은 “조개껍데기에 발을 다치는 사고를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