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산폐장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권중원, 이하 대책위)가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제2일반산단에 들어설 산업폐기물처리장을 반대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대책위에 소속된 19개 단체들은 구 터미널 로터리와 당진시청, 당진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교대로 1인 시위를 실시하며 당진시민들에게 산폐장 문제에 대해 알리고 있다. 또한 매월 넷째주 화요일마다 구 터미널 로터리에서 시민선전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오후 4시에 선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중원 집행위원장은 “산폐장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당진산폐장 건립 반대를 외치는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토론회와 시민대토론회 및 공청회, 항의방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호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30여 일간의 1인 피켓시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참여 단체>
△당진YMCA △당진문화연대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내기후 △당진어울림여성회 △당진시녹색어머니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신평학부모연합회 △평화교육동그라미세상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당진지회 △당진환경운동연합 △(사)환경참여연대 △(사)한국조류보호협회 당진지회 △전교조 당진지회 △당진시여성포럼 △송악읍아파트연합회